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가 양종희 현 회장, 이재근 부문장,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3명으로 압축되면서 양종희 회장의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 6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 뒤 최종 숏리스트를 확정했으며, 다음 달 11일 2차 심층 인터뷰를 거쳐 최종 후보 1명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구도에서 양종희 회장은 현직 회장이라는 점과 함께 KB금융의 경영 안정성을 이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만 내부 후보인 이재근 부문장도 실적 반등과 조직 변화의 상징성을 앞세워 경쟁력을 보이고 있고, 외부 인사인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까지 포함되면서 최종 선택은 경영 연속성과 변화 필요성 사이의 판단에 달릴 전망입니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인선이 KB금융의 향후 경영 방향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종 후보가 확정되면 KB금융은 새 회장 체제를 통해 리딩 금융지위 수성, 수익성 관리, 내부 경쟁력 강화라는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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