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27일 미국산 무인기 대규모 구매 계약을 확정하며 차세대 감시·공격 전력을 빠르게 확충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한국에서는 함상 자폭드론 실험이 실패로 끝나 국산 무인기 전력화에 적지 않은 변수가 드러났습니다.
대만 국방부는 정부 전자조달망을 통해 약 1조2천억 원 규모의 미국산 무인기 구매 사업 낙찰 결과를 공개했으며, 도입 대상에는 알티우스-700M 1천554대와 알티우스-600ISR 478대가 포함됐습니다. 인도는 올해 4분기부터 시작될 전망이며, 전량 인도는 2033년 6월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대만은 중국의 군사적 압박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무인 전력 확대를 서두르는 모습입니다.
한국에서는 방사청이 자폭드론 실험 실패 사실을 밝히며 원인 분석과 보완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함상 발진 직후 드론이 해상에 추락해 실험이 중단된 만큼, 국산 무인기 개발은 기술 신뢰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무인기가 전장과 안보 지형을 바꾸는 핵심 수단으로 부상한 가운데, 각국의 투자 확대와 기술 검증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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