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이 26일 잠실 NC전에서 시즌 34·35호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8-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전날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장타력을 과시하며 LG의 3연승에 앞장섰습니다.
오스틴은 1회말 첫 타석에서 NC 선발 구창모의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포를 쏘아 올렸고, 7회말 1사 1, 2루에서는 최요한을 상대로 다시 한 번 좌월 스리런을 작렬시켰습니다. 이날 오스틴은 4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했고, LG는 홈런 3방을 앞세워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LG는 선발 임찬규가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며 시즌 12승에 성공했고, 팀은 66일 만에 3연승을 달성하며 순위 경쟁에서도 숨통을 틔웠습니다. 최근 상승세가 뚜렷한 오스틴은 홈런 선두 김도영을 바짝 추격하며 LG 타선의 핵심으로 존재감을 더욱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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